登鵠嶺(등곡령) 登鵠嶺(등곡령) - 곡령에 올라 李齊賢(이제현) - 煙生渴咽汗如流(연생갈인한여유) 마른입 입김 불고 땀은 물 흐르듯 十步眞成八九休(십보진성팔구휴) 열 걸음 걸으면 여덟아홉 번을 쉬어야하네. 莫怪後來當面過(막괴후래당면과) 뒷 사람이 앞서감을 괴이하게 생각말라 徐行終亦到山頭(서행종역도산두) 천천히 가도 끝내 정상에 이를 것이네. 詩/漢詩 2023.03.02
臨終偈 - 圜悟 克勤(원오 극근, 송나라 선사) - 臨終偈 - 圜悟 克勤(원오 극근, 송나라 선사) - 已徹無功(이철무공) 아무 것도 해놓은 게 없으니 不必留頌(불필류송) 게송을 남길 필요가 없네 聊爾應緣(요이응연) 오직 인연 따라 살 뿐이니 珍重珍重(진중진중) 모두들 잘 있게... 詩/漢詩 2023.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