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승만 한시 □ 上海로 密航하는 船底에서 - 李 承晩 - 民國二年至月天(민국이년지월천) 민국 2년 차가운 겨울 달, 하늘에 걸려 있고, 布哇遠客暗燈船(포왜원객암등선) 하와이에 떠돌던 나그네, 몰래 배에 숨어든다 板門重鎖洪爐暖(판문중쇄홍로난) 나무 문 굳게 닫힌 저 안 쪽 선실, 난로 기운 퍼.. 마음에 남는 글들/Issue 時事 2013.02.15
설날 法問 - 眞覺國師 - □ 설날 法問 - 眞覺國師 (慧諶, 1178~ 1234) - “오늘 아침에는 時節因緣을 들어 말하리라. 少者添一歲(소자첨일세) 어린이는 한 살 더 먹기를 바라고 老者減一年(노자감일년) 늙은이는 한 살 감했으면 싶으나 非干老少者(비간노소자) 늙은이 어린이 할 것 없이 無減亦無添(무감역무첨) 덜함.. 마음에 남는 글들/名文 글귀 2013.02.11
不偏不倚 無過不及(불편불기 무과불급) □ 中庸1 中者 不偏不倚 無過不及之名 庸平常也 子程子曰 不偏之謂中 不易之謂庸 中者 天下之正道 중자 불편불의 무과불급지명 용평상야 자정자왈 불편지위중 불역지위용 중자 천하지정도 中이란 치우치지도 않고 기울지도 않아서 지나치거나 미치지 못함이 없는 것을 말한다. 庸이란 .. 마음에 남는 글들/名文 글귀 2013.02.05
세상은 거울이다. □ 세상은 거울이다. 세상은 거울이다. 거울은 내가 하는 대로 한다. 세상도 마찬가지다. 내가 웃으면 거울도 웃고, 내가 칭찬을 하면 거울도 칭찬을 한다. 내가 세상을 도우면 세상도 나를 도와준다. 반대로 내가 다른 사람을 비난하면 세상도, 다른 사람도 나를 비난한다. -민 계식 전 현.. 마음에 남는 글들/모셔온 글 2013.02.05
幽夢影 - 張潮 - □ 幽夢影 - 張潮 - 胸中小不平(흉중소불평) 가슴속의 작은 불평이야 可以酒消之(가이주소지) 술로 풀 수 있지만 世間大不平(세간대불평) 사회의 큰 불공평은 非劍不能消也(비검불능소야) 칼이 아니면 없앨 수 없다 酒醉心裏明 銀錢不讓人(주취심리명 은전불양인) 술이 취해도 속마음은 .. 마음에 남는 글들/名文 글귀 2013.01.29
落霞與孤鶩齊飛(낙하여고목제비) □ 滕王閣 序 중에서 - 王勃 - 落霞與孤鶩齊飛(낙하여고목제비) 저녁 노을과 한 마리 따오기 함께 날고 秋水共長天一色(추수공장천일색) 가을 강물과 긴 하늘 한가지로 푸르구나 옛 글에서 序 : 일의 순서를 서술 記 : 일의 유래를 사실대로 기술 表 : 윗 사람에게 보고하는 글 마음에 남는 글들/Issue 時事 2013.01.28
跨年 □ 跨年 - 中國人들의 陽曆 12월 31일 -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吉日 : 8월 8일, 12월 12일(要愛 : 영원히 사랑하겠다는 말이 겹침) 마음에 남는 글들/Issue 時事 2013.01.24
미화 100달러 주인공의 극적인 삶 □ 미화 100달러 주인공의 극적인 삶 “신발을 정리하는 일을 맡았다면 세상에서 신발 정리를 가장 잘 하는 사람이 돼라. 그러면 세상은 당신을 신발 정리만 하는 심부름꾼으로 놔두지 않을 것이다.” 일본 한큐철도의 설립자 고바야시 이치조의 명언이지요. 1706년 오늘 이 말에 딱 맞는 .. 마음에 남는 글들/모셔온 글 2013.01.24
사람의 마음 무릇 사람의 마음은 험하기가 산천보다 더하고, 마음속을 꿰뚫어 보기는 하늘보기 보다 더 어려운 것이다. 하늘에는 그래도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사계절과 아침, 저녁의 구별이 있지만, 사람은 꾸미는 얼굴과 깊은 감정 때문에 알기가 어렵다. 외모는 진실한 듯하면서도 마음은 교활한 .. 마음에 남는 글들/모셔온 글 2013.01.24
체온 □ 체온 체온이 1도 상승하면 면역력은 삼십 몇 퍼센트나 증가한다. 거꾸로 체온이 저하하면 면역력은 떨어진다. 암세포도 35도의 체온에서 가장 빨리 증가하고 39.3도 체온에서 사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야생 동물들은 의사도 간호사도 병원도 없지만 병이 나거나 상처를 입었을 때 .. 마음에 남는 글들/모셔온 글 2013.0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