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화풍 투화풍(妬花風) - 꽃샘 바람 花時多顚風(화시다전풍) : 꽃 필 땐 광풍도 바람도 많으니 人道是妬花(인도시투화) : 사람들 이것을 꽃샘 바람이라 한다. 天工放紅紫(천공방홍자) : 조물주가 주홍빛 자주 빛 꽃피우니 如剪綺與羅(여전기여라) : 마치 비단들을 가위질해 놓은 듯 하다. 旣自費功.. 詩/漢詩 2010.10.12
곡강 - 두보 - 曲 江(곡 강) 杜 甫(두보)/唐(712-770) 一片花飛減却春(일편화비감각춘) 風飄萬點正愁人(풍표만점정수인) 且看欲盡花經眼(차간욕진화경안) 莫厭傷多酒入脣(막염상다주입순) 江上小堂巢翡翠(강상소당소비취) 苑邊高塚臥麒麟(원변고총와기린) 細推物理須行樂(세추물리수행낙) 何用浮名絆此.. 詩/漢詩 2010.10.12
인생 육중관 人生 六中觀(인생 육중관) 死中有活(사중유활) 죽음에 다다라도 살아날 길이 있으며, 苦中有樂(고중유락) 고통 속에도 즐거움은 있다. 忙中有閑(망중유한) 바쁜 중에도 한가로움이 있으며, 壺中有天(호중유천) 항아리 속에도 하늘은 있으므로 여유를 갖는다. 意中有人(의중유인) 어떠한 .. 詩/漢詩 2010.10.12
선시(禪詩) 月圓不逾望(월원불유망) 달은 둥글어도 보름을 넘기지 못하고 日中爲之傾(일중위지경) 해는 정오가 되면 기울기 시작한다. 庭前栢樹子(정전백수자) 뜰 앞의 잣나무는 獨也四時靑(독야사시청) 홀로 사시사철 푸르다네. 詩/漢詩 2010.10.12
월하독작 - 이 백 - 月下獨酌(월하독작) - 李 太白(이 태백) - 其 一 花間一壺酒(화간일호주) 꽃나무 사이에 술 한 동이 獨酌無相親(독작무상친) 함께 마실 이 없어 홀로 마시네. 擧盃邀明月(거배요명월) 잔 들어 밝은 달을 맞이하고 對影成三人(대영성삼인) 그림자 대하니 세 사람 되었네 月旣不解飮(월기불해.. 詩/漢詩 2010.10.12
박박주 - 소 식 - □ 薄薄酒 - 蘇 軾(蘇 東坡) - 薄薄酒勝茶湯(박박주승다탕) 묽디 묽은 술도 끓인 차보다 낫고 粗粗布勝無裳(조조포승무상) 거칠고 거친 베옷도 없는 것 보다는 나으며 醜妻惡妾勝空房(추처악첩승공방) 못난 처 못된 첩도 독수공방보다 나으리라 五更待漏靴滿霜(오경대루화만상) 오경에 조.. 詩/漢詩 2010.10.12
풍교야박 과 조발백제성 중국 출장 중 대만의 거래업체 YOSON(社) 徐 國亨(서 국형)사장님이 써 주신 시이다. 인터넷에 조회를 하였더니 풍교야박은 일본 초등학교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유명한 시라고 하네요. 한산사(寒山寺)라는 절이 유명한 것은 당나라 시인 장계(張繼)의 '풍교야박(楓橋夜泊)'이라는 시 때문이다. 장계는 당.. 詩/漢詩 2010.10.12